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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사랑합니다
우리 함께했던 자리 여울진 그리움
새벽안개되어 피어오르고 햇살 빛날때
눈물되어 맺혀도 억겁을 되살아
그대 향취 또다시 온몸을 감싸흐르면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벅차오르는 가슴에
범람하는 기쁨이기를 다시는 떨어지지 않을
영원의 약속이기를 그대 바라보는 마음에
움터나는 영혼의 환생이기를
그리움을 그립다 말하고 보고픔을
보고싶다 말할 수만 있어도
삶이 이렇게 황량하지만은 않을터
그대 존재함을 이유로 언덕에 올라
그려보는 모습 곱고 아름답기만을
꿈결처럼 평화롭기만을
그대 사랑합니다
그대 내가슴속 세상 소중함으로
하루하루 태양이 떠오르고
저녁놀 서녁하늘에 붉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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