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꼬 글방

내 사랑 별

송학범 2016. 7. 25. 13:12

    *내 사 ♡ 랑 별*
    글/宋學範
    검게 아주 검게
    하늘가 물드는날엔
    총총들이 박힌
    유난히 빛나는 별 속에
    내사랑 별이 있답니다.

    작지만,
    아주 자그마해서
    그 누구에게도
    보일듯말듯 떠 있지만
    어느 일등성 보다도 선명하게
    내 두눈에 들어옵니다.

    별이 된 내사랑
    잠못이룬 나를위해
    환하게 웃어주며
    눈물짓는 나를위해
    울지마라 속삭이며
    내 품안으로
    살며시 내려앉는답니다.

    겨울밤,
    내 시린 가슴속으로
    따스한 별되어
    내사랑이 들어옵니다.
    내 가슴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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