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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 ♡ 랑 별*
- 글/宋學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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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게 아주 검게
하늘가 물드는날엔
총총들이 박힌
유난히 빛나는 별 속에
내사랑 별이 있답니다.
작지만,
아주 자그마해서
그 누구에게도
보일듯말듯 떠 있지만
어느 일등성 보다도 선명하게
내 두눈에 들어옵니다.
별이 된 내사랑
잠못이룬 나를위해
환하게 웃어주며
눈물짓는 나를위해
울지마라 속삭이며
내 품안으로
살며시 내려앉는답니다.
겨울밤,
내 시린 가슴속으로
따스한 별되어
내사랑이 들어옵니다.
내 가슴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