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령의 기암절벽이 보이네요
아!한계령(寒溪嶺)
宋學範(neko)
그토록 아름답던 구비구비 한계령길
이토록 수마가 지나간 길이
험난할수 있단 말이냐
노송(老松)에 송낙만 보이는 것은
설악의 경관(景觀)이 슬피우는 탓이로고
소동라령(所東羅嶺:옛날 부르던 한계령)의
수려한 모습을 다시 볼날 언제리~~
2006-07-31
태풍 매미의 집중호우로 몇백군데의 도로 유실 및
가옥침수로 인한 애닮음을 쓴글임
***싱싱 neko였습니다
한계령 - 양희은
저 산은 내게 우지마라
우지마라 하고
발 아래 젖은 계곡
첩첩 산중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고
내 가슴을 쓸어 내리네
아~ 그러나
한 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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