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職務] 공부

뜨개실

송학범 2018. 7. 25. 15:29

뜨개실의 종류

1.모사(毛絲)

    모사의 분류
     모헤어 : 앙고라 산양의 털로 만든 실로, 부드러운 촉감과 우아한 광택이 특징이다.
              단독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다른 모사와 함께
              점퍼나 이너웨어를 뜨면 좀더 가볍고 따뜻한 옷을 만들수 있다.

     알파카 : 낙타와 라마족에 속하는 동물의 털로 만든 실,
              기후 변화에 대한 내구성이 강하고 때가 잘 타지 않는다.
              아름다운 광택과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이다.

     앙고라 : 앙고라 토끼 털로 만든 실. 가늘고 부드러우며, 염색 시 아름다운 색을 띈다.
              주로 혼방하여 사용하는데, 앙고라의 함유율이 높으면 정전기가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캐시미어 : 캐시미어 산양의 털로 만든 실.
              부드럽고 가벼우며 광택이 좋아 고급품으로 분류된다.
              뜨개질한테 모양이 잘 잡히는 특징이 있다.

2. 면사(棉絲)
              레이스 뜨기나 여름 옷을 만들때 주로 사용한다.
              하지만 겨울옷을 떠도 아주 부드러운 느낌의 옷을 만들수 있다.
              보온성은 모사보다 떨어지지만 피부에 자극이 적기 때문에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어린아이, 어른 등 모든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소재이다.
              또한 탄력성도 적당하여 뜨개시 모양이 잘 잡히는 장점도 있다.

3 혼방사
               성질이 다른 섬유를 섞어서 짠 실을 혼방사라고 한다.
               그 중에서도 모사와 면사를 혼합한 혼방사는 순면이나 순모보다 가볍고 내구성과
               내열성이 강하여 무게가 많이 나가는 외투 종류를 만들때 주로 사용된다.
               또한 혼방사는 모사처럼 탄력이 좋기 때문에 무늬가 많은 작품을 만들면
               입체감이 돋보이며, 모사와 면사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어
               따뜻하고 편안하며 자극이 없다.
               이 밖에도 세탁이 용이하고, 옷 모양이 잘 잡히는 등의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런 장점들 때문에 최근엔 모사나 면사보다 혼방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4 아크릴사
               대표적인 합성섬유. 겉보기에는 모사와 흡사하지만 흡습성이 떨어지며,
               모사보다 가볍고 튼튼하다.
               마찰에는 강하지만 열에는 약함으로 다림질할때 특히 주의해야한다.